SK해운, SK그룹 떠나 한앤코로

입력 2018-10-09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해운이 SK그룹을 떠나 투자전문회사 한앤코로 둥지를 옮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그룹의 계열사 SK해운은 신주·전환사채를 발행, 한앤코와 1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앤코가 SK해운의 최대주주(71%)가 됐다. SK㈜의 지분은 16%로 줄어들었다.

SK그룹의 이 같은 결정에는 해운업 불황,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등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된다. SK해운은 업황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었다. 6월 말 기준 SK해운의 부채비율(연결 기준)은 2391%이며, 차입금도 4조4000억 원에 달했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8월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을 총수 일가의 지분이 20% 이상인 기업, 회사가 지분 50%를 넘게 보유한 자회사까지 확대하는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SK해운이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SK해운은 이번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활용한다. 또 향후에도 SK그룹의 수송 수요에 대한 안정적 수송 서비스는 유지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상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61,000
    • +3.85%
    • 이더리움
    • 3,480,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3.81%
    • 리플
    • 2,262
    • +7.61%
    • 솔라나
    • 142,200
    • +7%
    • 에이다
    • 426
    • +9.23%
    • 트론
    • 434
    • -1.14%
    • 스텔라루멘
    • 259
    • +4.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90
    • +2.7%
    • 체인링크
    • 14,750
    • +8.22%
    • 샌드박스
    • 132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