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60선 붕괴…코스닥도 하락반전

입력 2018-10-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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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도 공세에 2250선 초반까지 밀린 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장 막판 고꾸라지면서 760선 중반으로 거래를 마쳤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69포인트(0.60%) 후퇴한 2253.8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종가 기준 8월 20일(2247.88) 이후 처음으로 2260선을 하회했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782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1385억 원)과 기관(254억 원)은 저가 매수에 나섰다. 프로그램매매에선 차익·비차익 합산 매도(-175억 원)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철강금속과 전기가스업이 2% 넘게 내렸고, 운수장비, 건설업, 의료정밀, 유통업, 기계, 섬유의복, 운수창고, 보험, 금융업, 증권 업종이 1%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극명히 엇갈렸다. 현대차(-2.01%)를 비롯해 POSCO(-2.69%), 삼성물산(-0.80%), KB금융(-0.36%) 등은 내린 반면,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1.28%), 셀트리온(0.35%), 삼성바이오로직스(0.20%), 삼성전자우(0.28%)는 상승했다.

한편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 매물이 출회하면서 장 막판 770선을 하회한 채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55포인트(0.85%) 내린 767.15로 하락 마감했다. 개인(-441억 원) 매도세가 기관(336억 원)과 외국인(104억 원)의 매수를 짓눌렀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6%)를 비롯해 신라젠(-6.69%), CJ E&M(-2.39%), 에이치엘비(-5.98%), 바이로메드(1.49%), 스튜디오드래곤(-5.43%)이 내린 반면, 포스코켐텍(3.40%), 나노스(1.01%), 메디톡스(1.09%), 펄어비스(3.10%)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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