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여행, 태양광에너지 사업 진출(상보)

입력 2008-05-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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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나모여행이 태양열 전지패널 재료사업체를 계열사로 편입하고 태양광에너지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세중나모여행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석영자원개발업체 이너블루에 12억원을 투자, 40.01%(7만200주)의 지분을 확보하고 계열사로 편입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이너블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너블루는 중국 청해성 하이동주 인민정부와 50년간 규석 채굴권 확보계약을 맺어 태양열전지패널의 재료인 폴리실리콘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규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회사라는 것. 세중나모여행은 이너블루가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청해성 하이동주에 메탈실리콘(태양열전지의 재료인 폴리실리콘의 중간재)과 폴리실리콘 제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에너지 사업은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폴리실리콘 재료의 공급 부족과 핵심부품인 태양열 전지용 웨이퍼 및 셀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자원의 공급부족에 따른 문제가 있었다. 게다가 메탈실리콘은 고순도 규석의 수급이 필수적이라 이번 이너블루의 규석 채굴권은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지위를 점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중나모여행 관계자는 "공해가 적고 자원이 무한하며 반영구적인 수명을 가지고 있는 태양광 에너지는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며 "이너블루 계열사 편입을 계기로 태양광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중나모여행 천신일 회장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대통령 중국 순방길에 경제 사절단으로 참가해 대중국 여행 및 자원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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