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AI 로봇 청소기 ‘아이클레보 O5’ 출시

입력 2018-10-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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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마트 맵 에디터’로 청소 구역 설정 가능

▲유진로봇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이클레보 O5’(사진제공=유진로봇)
▲유진로봇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이클레보 O5’(사진제공=유진로봇)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인공지능과 강력한 흡입력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이클레보 O5’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유진로봇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이클레보 O5를 선보였다. 신제품 ‘아이클레보 O5’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에 이어 2년여 만에 선보이는 고급형 신제품 로봇청소기로 인공지능과 원격 청소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한 아이클레보 시리즈의 최상위 버전이다.

아이클레보 O5는 아이클레보 제품 중 최초로 인공지능을 탑재해 위치를 기억∙학습∙저장하고, 스마트폰 원격 청소와 청소 영역 설정이 가능하다. 스스로 청소 환경을 파악하여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고 리모트 업데이트 등 청소에 필요한 첨단 기능을 고루 갖춰 편리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클레보 O5는 스마트폰으로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원격 청소가 가능하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집 안팎에서 청소 명령 및 제어, 실시간 청소로봇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AI 스마트 맵 에디터’로 청소 구역 설정도 가능하다. 거실 등 주된 사용 공간이 한정적이거나 반려동물 등으로 특정 구역만을 청소하고 싶다는 사용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부분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구역만 청소하도록 설정하고 실시간으로 청소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플렉서블 석션 모드’ 기능에는 소음 없이 조용한 청소도 필요하다는 소비자 요구가 반영됐다. 공동주택 층간 소음이 우려되는 밤 시간대나 아기가 자는 동안에도 안심하고 조용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1단계에서 3단계까지 흡입력 조절이 가능하다. 먼지 양과 바닥 재질을 감지하고 스스로 흡입력을 높이는 인공지능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 터보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켜고 끌 수 있다.

AI 음성 인식 기능도 구현했다. AI 스피커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편리하게 청소 명령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은 수출 모델에 선적용하고 연내에 한국어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경철 유진로봇 회장은 “이번 신제품은 로봇연구 30년 유진로봇의 기술력으로 로봇청소기가 다양한 가정에서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도록 첨단 기능들을 탑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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