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BJ가 사람 죽이러 간다"…새벽 잇따른 신고에 경찰 출동

입력 2018-09-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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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부산에서 "유튜브 개인방송 BJ가 사람을 죽이러 간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분께 112신고센터에 "유튜브 방송을 보고 있는데 사람을 죽이러 간다고 한다. 현재 택시를 타고 가고 있고 거의 주변에 다 왔다"는 내용의 신고가 총 5건 접수됐다.

신고자들은 포커 게임을 주제로 A(49) 씨가 진행하는 실시간 방송을 보던 중 A 씨가 B 씨와 시비하며 "한판 붙자"는 내용을 그대로 방송하고 직접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자 경찰에 이를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 인근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라이브 방송 중인 A 씨를 발견했다.

하지만 경찰과 대면한 A 씨는 "방송 중 잘못한 것이 있으면 현행범으로 체포하라"며 노상방뇨하는 모습도 그대로 방송에 노출해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A 씨에게 엄중히 경고하는 한편, 노상방뇨에 대해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범칙금 5만 원을 통고처분했다.

#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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