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착공, 2023년 세계잼버리 이전 개통 예정

입력 2018-09-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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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십자형 주간선도로 완성…20분 내로 이동가능

▲새만금 남북도로 계획도.(새만금개발청)
▲새만금 남북도로 계획도.(새만금개발청)
새만금 내부 십(十)자형 도로를 완성하는 마지막 구간인 남북도로 2단계 건설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완공되면 새만금 내 어디든 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27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홍보관에서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규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광수ㆍ김종회ㆍ안호영ㆍ이춘석ㆍ정운천 국회의원과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북도로 2단계는 새만금 내부를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십(十)자형 주간선도로를 완성하는 마지막 구간이다.

총사업비 3634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4.4㎞를 6차선으로 건설하며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이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북도로 2단계 구간이 완공되면 동서도로(2020년 준공 예정), 남북도로 1단계(2022년 준공 예정)와 연계돼 새만금 내부 어디든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또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라 예정된 국제협력용지ㆍ농업용지ㆍ관광레저용지의 진입로가 열려 개발 조성원가 절감 효과가 발생해 민간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형규 새만금위 위원장은 “남북도로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새만금은 동과 서, 남과 북을 잇는 핵심 교통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며 "새만금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신산업의 요충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각종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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