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에 '세종아트센터' 건립…연면적 1만6186㎡ㆍ2020년 말 준공

입력 2018-09-1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행복도시 문화벨트의 랜드마크

▲세종아트센터 조감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아트센터 조감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민의 문화갈증을 해결해 줄 복합문화공연장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나성동(2-4생활권)에 세종아트센터 건립 공사를 발주한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 10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6186㎡(부지면적 3만5780㎡)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올해 12월 착공해 2020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아트센터 대극장은 1071석 규모로 2단 객석과 다양한 공연전환이 가능한 4면 무대를 갖춰 오페라, 뮤지컬, 연극,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

공연 지원시설로는 대분장실 3개소, 오케스트라 분장실 5개소, 오케스트라 리허설룸 3개소, 다목적연습실 1개소를 갖추고 1인, 2인, 8인의 다양한 드레스룸을 구비하고 있다.

아트센터 옥외공간은 진입광장, 시민광장, 야외예술쉼터, 이벤트광장 등 다양한 시설이 배치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아울러 도시상징광장 및 독락정역사공원과 연계해 훌륭한 산책로를 형성하게 된다.

아트센터의 외형은 비상(飛上)의 이미지로 건물의 양쪽이 솟아오른 날개 형상이며, 일부 벽면에 한글패턴을 음각해 한국적 정서를 가미하는 등 창의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도입했다. 완공이 되면 대통령기록관, 세종도서관 등과 함께 향후 행복도시 문화벨트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세종아트센터를 필두로 국립박물관단지와 국립세종수목원, 중앙공원 등 문화인프라를 차질 없이 조성할 계획”이라며 “행복도시가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새로운 볼거리,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13,000
    • -2.47%
    • 이더리움
    • 4,540,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5.64%
    • 리플
    • 719
    • -4.01%
    • 솔라나
    • 192,900
    • -5.95%
    • 에이다
    • 645
    • -5.15%
    • 이오스
    • 1,116
    • -5.26%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8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4.81%
    • 체인링크
    • 19,780
    • -3.13%
    • 샌드박스
    • 623
    • -5.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