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약보합...메르스 관련주는 ‘급등’

입력 2018-09-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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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0일 개인 매수세와 기관 매도세가 엇갈리면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94포인트(0.13%) 내린 2278.6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84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26억 원, 기관 491억 원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20억 원, 비차익거래가 87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내 총 408억 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2000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유보했으나 2000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 이외에 267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도 관세 부과를 할 수 있다고 언급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43%)와 삼성바이오로직스(0.22%)는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0.40%), 셀트리온(-0.54%) 등은 하락했고, 현대차(-0.38%), POSCO(-0.16%), LG화학(-0.14%), NAVER(-0.14%)도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5포인트(-0.03%) 내린 818.7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202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 6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일양약품(5.37%), 바이오니아(4.55%)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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