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19일 실시

입력 2018-09-07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사진=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사진=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달 19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정부는 3일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유 후보자에 대해 "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및 20대 전반기 교문위 간사를 역임하면서 교육부의 조직과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식견을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소통 능력과 정무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청문회에서는 유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유 후보자 자녀의 위장 전입 의혹, 피감기관 시설 사용 등을 문제 삼고 있다. 전문성 부족을 지적하며 유 후보자를 낙마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만으로는 낙마까지 갈 정도는 아니라며 유 후보자를 옹호하고 있다.

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입시 제도 개편 과정에서 불거진 혼선 등 교육 정책 관련 질의도 예상된다. 특히 현역 의원이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한 사례가 단 한번도 없었던 만큼 '현역 의원 불패신화'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1: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82,000
    • -0.71%
    • 이더리움
    • 5,191,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0.42%
    • 리플
    • 727
    • -1.49%
    • 솔라나
    • 245,500
    • +0.45%
    • 에이다
    • 668
    • -1.47%
    • 이오스
    • 1,172
    • -1.6%
    • 트론
    • 164
    • -4.09%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3.28%
    • 체인링크
    • 22,660
    • -2.33%
    • 샌드박스
    • 632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