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약가인하 정책, 제약·바이오기업 영향 제한적”-유진투자증권

입력 2018-09-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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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 인하 정책이 제약·바이오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6일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은 미국의료보험은 PBM이라고 하는 의약품 유통 중개 기업체에 의약품 목록 관리를 맡겨왔다. PBM들이 통합되면서 약가를 낮추는 순기능이 무너져 내린 상황이다.

김미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날에는 PBM들이 다수의 환자에 대한 접근권을 무기로 리베이트를 받는 것이 관례화됐으며, 제약사는 의약품 가격이 높을수록 더 많은 리베이트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가 의약품의 매출이 더 증가하는 비뚤어진 구조가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5월 발표한 약가 인하 정책 타깃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아닌 PBM으로 드러나면서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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