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도주' 인천 자유공원 차량난동 영상 보니…영화 속 장면처럼 달아나

입력 2018-09-03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화면 캡쳐)
(출처=YTN화면 캡쳐)

인천 자유공원에서 SUV 승용차 한 대가 경찰을 피해 영화 같은 도주극을 펼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밤 인천 자유공원에서는 한 쏘렌토 승용차가 주차된 다른 승용차와 담장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경찰봉으로 차량 창문을 내리치며 운전자에게 하차하라고 지시했지만, 이 운전자는 지시를 따르지 않고 경찰을 피해 전·후진을 수차례 반복했다.

YTN이 보도한 당시 영상을 보면 운전자는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30㎝가량 높이의 경계석 10m가량을 승용차로 들이받아 부순 뒤 달아났다.

당시 차량 옆을 지나던 사람들은 소리를 질렀고, 인근 상점 주인이 파라솔로 차량을 저지하려고 시도했지만, 차량은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사고 중 쏘렌토 승용차에서 떨어진 번호판 등을 토대로 운전자를 추적했지만 거주지에는 아무도 없는 상태이고, 운전자의 행적을 계속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60,000
    • -2%
    • 이더리움
    • 4,550,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0.65%
    • 리플
    • 3,055
    • -1.36%
    • 솔라나
    • 199,400
    • -2.97%
    • 에이다
    • 621
    • -4.31%
    • 트론
    • 431
    • +1.41%
    • 스텔라루멘
    • 360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42%
    • 체인링크
    • 20,480
    • -2.94%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