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 하이라이트] 골 성공 후 '라디오스타' 세레머니 약속 지킨 이승우

입력 2018-08-30 07:23 수정 2018-08-30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방송 캡처, 연합뉴스)
(출처=MBC 방송 캡처, 연합뉴스)

한국-베트남 하이라이트 장면은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의 공약 세리머니였다.

이승우는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베트남과의 남자 축구 준결승에서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 분위기를 리드했다.

이날 이승우는 골을 넣은 뒤 귀 옆쪽으로 손을 가져가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는 이승우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팬들에게 약속한 세리머니다.

이승우는 지난 7월 11일 조현우, 김영권, 이용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주역 특집 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MC들은 "시청자들과 세리머니 하나를 약속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승우는 "'환호 소리 들리냐'는 의미"라며 손을 귀 옆으로 가져가는 세리머니를 연출했다.

그는 "자기 전에 골을 넣으면 어떻게 할지 세리머니 생각을 하곤 한다. 겹치게 되면 보시는 분들도 재미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고, 저는 한번 한 세리머니는 다시 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우는 공약 세리머니 후 중계 카메라를 붙잡고 뽀뽀하는 세리머니까지 하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승우는 이날 황의조가 넣은 전반 27분 두 번째 골에 이어 후반 10분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한편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아랍에미리트를 꺾고 올라온 일본과 9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27,000
    • -0.09%
    • 이더리움
    • 5,303,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0.77%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3,600
    • +0.52%
    • 에이다
    • 626
    • +0.32%
    • 이오스
    • 1,126
    • -0.35%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0.17%
    • 체인링크
    • 25,740
    • +3.54%
    • 샌드박스
    • 60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