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폼페이오 방북, 다시 추진할 수 있다”

입력 2018-08-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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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연합뉴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이번에 취소됐지만, 여건이 변하거나 상황이 다시 반전된다면 폼페이오의 방북은 아직 유효한 카드”라고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북미 간 대화 모멘텀은 지속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미 국무장관의 방북 추진이 다시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폼페이오 장관에게 보낸 ‘비밀 편지’와 관련해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리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폼페이오 장관과의 통화에서 편지 내용에 대해 설명은 들었지만 편지 자체를 우리와 공유하지는 않았다”며 편지 자체를 직접 보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북한산 석탄 밀반입 사건과 관해서 강 장관은 5·24 조치도 있는 만큼, 최소한 정부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정부가 고의적으로 행한 부분이 분명히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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