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8] LG전자, 173인치 마이크로 LED 첫선

입력 2018-08-30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IFA 2018에서 173인치 마이크로 LED를 처음 공개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IFA 2018에서 173인치 마이크로 LED를 처음 공개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173인치 마이크로 LED를 처음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홍보에 나섰다.

LG전자는 31일부터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173인치 크기 마이크로 LED를 공개한다. LG전자는 홈시네마 콘셉트로 전시존을 구성해 초대형 디스플레이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μm) 단위 초소형 LED 소자를 촘촘하게 배열해 만든 디스플레이다. 마이크로 LED는 초대형 화면을 만들기 쉽고, 고객 요구에 맞춰 화면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88인치 8K 해상도(7680X4320) 올레드 TV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8K 올레드 TV는 3300만 개에 달하는 자발광 화소 하나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LG 측은 “올레드 TV는 화면 사이즈에 관계없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한다”며 “8K TV에서도 올레드 TV가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 출시한 인공지능 TV에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대폭 확대한다. ‘올레드 TV AI 씽큐’,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 등 LG 인공지능 TV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 ThinQ)’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모두 탑재해 더 진화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인공지능 TV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5000개 이상의 스마트기기와 연동할 수 있어 스마트 홈의 허브 역할도 한다. 지난 5월 미국에서 가장 먼저 적용한 구글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연말까지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호주, 캐나다, 한국 등 모두 8개국에 적용된다. 지원 언어도 기존 영어뿐만 아니라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모두 5개로 늘어난다.

LG전자는 ‘IFA 2018’ 전시회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인공지능 TV로 영어는 물론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사진, 번역, 지도 등 구글 연동 기능을 시연할 계획이다. LG 인공지능 TV는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 아마존 에코 등과 연동해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를 제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88,000
    • +1.12%
    • 이더리움
    • 4,556,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2.4%
    • 리플
    • 3,048
    • +0.49%
    • 솔라나
    • 196,600
    • -0.05%
    • 에이다
    • 623
    • +0.97%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4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63%
    • 체인링크
    • 20,320
    • -2.31%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