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 판매처, 은행→증권·보험사로?

입력 2008-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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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판매의 절대강자인 은행의 비중이 점점 감소하고 증권사와 보험사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자산운용협회가 발표한 '2008년 3월말 전체 및 적립식펀드 판매현황'에 따르면 은행의 적립식펀드 판매비중은 전 년말 76.91%에서 1월에는 76.60%, 2월 76.43%, 3월에는 76.14%로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증권사의 적립식펀드 판매비중은 전 년말 22.28%에서 1월 22.50%, 2월 22.61%, 3월 22.86%로 증가추세에 있다.

보험사의 비중 역시 전 년말 0.79%에서 1월 0.89%, 2월 0.94%, 3월 0.9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판매사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이 2월말 대비 각각 5686억원, 4445억원이 증가해 1, 2위를 기록했으며 증권사 중에는 미래에셋증권이 7380억원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적립식 계좌가 100만개를 넘는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BNPP, 한국투신운용, 슈로더투신운용 등 4개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적립식 전체 계좌의 37.8%인 약 586만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판매사별로는 국민은행이 약300만 계좌를 보유해 적립식 계좌의 약 20%를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1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3월 적립식 판매 잔액은 전월대비 각각 2조5157억원이 증가한 68조8120억원, 계좌수는 12만7000계좌가 늘어난 1552만 계좌를 기록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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