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분기 영업익 38.2% 감소...매출은 25.7% 늘어

입력 2018-08-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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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수(왼쪽),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카카오)
▲여민수(왼쪽),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카카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7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2%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89억 원으로 25.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55억 원을 기록해 103.8% 증가했다.

광고 플랫폼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함께 신규 광고 플랫폼인 카카오모먼트의 효과로 매출액 1664억 원을 달성했다. 기타 부문 매출은 커머스 사업의 성장과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 신규 사업 매출 기여도 증가로 1198억 원을 벌어들였다.

콘텐츠 플랫폼 부문은 게임과 음악, 유료콘텐츠 부문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028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게임 부문은 ‘배틀그라운드’의 성공 효과로 인해 1116억 원을 달성했으며 음악 부문은 멜론 유료가입자 증가 등으로 인해 1305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는 전체 디스플레이 상품으로 확대하고 게임 부문에서는 모바일 게임 신작으로 매출을 확대한다. 특히 내달 1일에는 카카오M 합병을 마무리하고 영상 부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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