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스태프 희생 속 월화극 시청률 1위…추모 영상 방송

입력 2018-08-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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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화면 캡쳐)
(출처= SBS화면 캡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진이 사망한 스태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9·10회 말미에는 해당 드라마의 스태프 사망과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모 영상이 6일 방송됐다.

영상 속에는 사진과 함께 "SBS 드라마본부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진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는 글이 함께 담겼다.

이어 "고인의 열정적인 에너지는 현장에 강렬한 활력을 주었고, 이는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라며 "SBS 드라마 본부와 제작진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작품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제작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촬영팀 故(고) 김규현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김규현 씨는 1일 사망한 채로 자택에서 발견됐다. 사인은 내인성 뇌출혈로 밝혀졌으나, 촬영이 폭염 속에 쭉 이어져 왔기 때문에 열악한 제작 환경에 대한 문제 제기와 논란이 있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전국기준 9회 7.2%, 10회 8.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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