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건설현장 주52시간 관리시스템 도입…고덕강일4단지 시범 운용

입력 2018-08-01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52시간 근무제 정착을 위해 건설현장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주 52시간 관리시스템은 소정 근로시간을 준수하기 위한 사전 경고 정보를 관리자 및 근로자에게 제공해 근로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도할 수 있다. 인식 장비 등 최신 장비를 적용해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했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시스템에는 또한 기본적인 출역관리 기능이 포함돼 있어 출퇴근 시간 관리, 외국인 근로자 관리 등 현장 여건에 맞게 노무자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우선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4단지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 석 달간 시범 운용할 계획이다. 실효성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보완책을 마련한 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모든 분야에서 근로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어려운 근무 환경에서 고생하고 있는 건설현장 근로시간을 적정하게 관리하여 선진 건설문화 정착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60,000
    • +0.58%
    • 이더리움
    • 4,564,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86,500
    • +0.97%
    • 리플
    • 3,058
    • +0.63%
    • 솔라나
    • 197,700
    • -0.05%
    • 에이다
    • 625
    • +0.81%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5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90
    • -1.12%
    • 체인링크
    • 20,460
    • -1.82%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