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인사 키워드는 배려와 여성..후선부서 인사 대거 승진

입력 2018-07-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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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6일 단행한 하반기 인사 키워드는 ‘배려’와 ‘여성’으로 보인다. 통화정책국, 조사국 등 주요 핵심부서가 아닌 후선부서와 여성의 승진이 비교적 많았기 때문이다.

2급 승진 인사의 경우 전산정보국에서는 안상임씨와 장창범(경남본부 이동)씨가, 인사경영국에서는 안전관리실 경비팀장이던 최정성씨가, 경제통계국에서는 권태현씨가, 국제협력국에서는 이강원씨가, 지역협력실에서는 박상일(기획협력국 이동)씨가, 인재개발원에서는 정경두(감사실 이동)씨가 눈에 띤다.

승진자 중 여성도 총 8명에 달했다. 앞선 2급 승진자 안상임씨를 비롯해, 3급 1명, 4급 6명 등이다.

이밖에도 조금씩 젊어지는 추세도 반영됐다. 만 40대인 장정석(1969년생) 금융통화위원회 실장이 1급으로 승진했다. 김인구 팀장·이재랑(1968년생) 부원장도 50대초반에 1급에 올랐다. 앞서 6월20일 단행된 부서장 인사에서도 50대초중반 인사들이 주요 국장에 오른 바 있다.

한은 관계자는 “후선부서 배려와 함께 젊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한은 주요 인사 내용.

<1급승진>

△지역협력실장 윤상규 유임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장정석 유임 △조사국 김인구 前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장 △금융안정국 정유성 前금융검사실 일반은행2팀장 △금융결제국 이종렬 前금융결제국 전자금융부장 △경제연구원 이재랑 前경제연구원 부원장 △강원본부장 서신구 유임 △인사경영국소속 황인선 유임

<2급승진>

△기획협력국 마남진, 박상일 △전산정보국 안상임 △인사경영국 최정성 △경제통계국 권태현 △금융안정국 정형권 △통화정책국 김태정 △금융결제국 이한녕 △국제협력국 이강원 △감사실 정경두 △경남본부 장창범 △강릉본부 손진국 △인사경영국소속 김기훈, 박창귀, 이동현, 이용주

<국실장 이동>

△재산관리실장 김윤기 前감사실 경영관리감사팀장(2급)

<2급이동>

△인사경영국 김영남, 최규권 △경제통계국 박성빈 △통화정책국 최재효 △금융시장국 권태용, 김기원 △금융결제국 나승근, 박철원 △발권국 박기용 △국제국 고원홍 △국제협력국 박상규 △외자운용원 백승호 △경제연구원 문성민 △감사실 이윤성 △전북본부 정권 △대전충남본부 양대정 △강원본부 배성종 △인천본부 오경섭 △제주본부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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