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화재발생 위험 건설현장 200곳 불시감독

입력 2018-07-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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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의 대형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전국 20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다음달 불시감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건설현장은 계절적 요인과 관계없이 화재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세종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명의 사상자를 냈다. 3월에는 인천 부평 주상복합신축공사 화재로 6명이 사상하는 등 올해 들어 건설현장 대형화재가 잇달아 발생한 데 따른 대응 조치다.

이번 감독에서는 △용접·용단작업 시 불꽃 비산방지조치 △화재·폭발위험 장소에서의 화기사용금지 △화재위험작업을 하는 근로자에 대한 특별안전보건교육 등 화재예방 안전조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작업중지 명령을 하거나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건설현장은 쉽게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가연물(특히, 단열재 등)이 많고 용접․용단 등 불꽃을 동시에 진행되어 다수의 근로자가 피해를 입은 대형화재사고의 위험이 높다”며 "사업장에서 화재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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