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중국 중심 고성장세 지속-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8-07-25 0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0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5일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1%, 15.1% 상승한 1조6500억, 2673억 원으로 컨센서스(추정치)에 부합했다”며 “화장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2.2%, 30.1% 오른 9534억, 1943억 원이다”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중국인들의 럭셔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후’과 ‘숨’이 각각 전년보다 66.3%, 18.3% 상승했고 면세점과 중국 화장품 현지법인도 각각 69.4%, 67% 성장했다”며 “중국 내 후 브랜드가 고성장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부터 지난해 기저 영향으로 따이공(보따리 상인) 및 웨이상(SNS를 통해 상품판매하는 상인)에 의한 면세점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중국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현지법인에 대해 그는 “중국 중산층의 소득 소준 향상에 따른 구조적인 럭셔리 소비 모멘텀이 강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확고히 자리잡은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들의 수혜가 클 것”이라며 “기업가치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이정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21,000
    • -2.8%
    • 이더리움
    • 4,530,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55%
    • 리플
    • 3,046
    • -3.12%
    • 솔라나
    • 199,800
    • -3.9%
    • 에이다
    • 623
    • -5.32%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1.9%
    • 체인링크
    • 20,340
    • -4.6%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