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분기 실적발표 후 불확실성 해소 전망-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07-24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제약ㆍ바이오 섹터의 불확실성이 2분기 실적발표 후 해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4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전날 네이처셀의 자회사들이 그동안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았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코스피 의약품지수는 3.9%, 코스닥 제약지수는 4.8%나 급락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개인 비중이 높은 제약바이오 섹터의 특성 상 네이처셀, 신라젠과 같은 종목들의 이슈는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하는 요인”이라며 “녹십자,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실적체크가 필요한 종목의 경우 2분기 실적 쇼크 우려가 더해지면서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이날 10%나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제약바이오 업체들은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시작으로 △25일 동아에스티 △27일 유한양행과 종근당 △31일 녹십자와 한미약품 등의 2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선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은 실적발표와 동시에 어느정도 완화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R&D 자산화 이슈도 자산화 비율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개별이슈로 접근한다면 실제 섹터 전반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89,000
    • -0.64%
    • 이더리움
    • 5,287,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0%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233,200
    • +1.35%
    • 에이다
    • 626
    • +0.97%
    • 이오스
    • 1,135
    • +1.52%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0.12%
    • 체인링크
    • 25,850
    • +4.07%
    • 샌드박스
    • 604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