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英차량인증국 공인지정시험기관으로 지정

입력 2018-07-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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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유럽 수출 인증시험 지원…수출 활성화 기대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 전경.(한국에너지공단)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 전경.(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20일 영국교통부 차량인증국(VCA)으로부터 유럽경제위원회의 시험규격 중 하나인 승용차 연비·온실가스 분야 '공인지정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국내 자동차 유럽 수출의 필수요건인 형식승인과 생산단계 정기검사를 위한 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측정 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에는 자동차 공인지정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자동차 연비 측정업무의 대외 신뢰성과 국내 자동차 산업 지원 역량이 높아지게 됐다.

이상홍 애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VCA 인정을 계기로 유럽에 자동차를 수출하고자 형식승인이 필요한 국내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내 자동차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 제작차량과 개발부품에 대한 에너지소비효율 측정·성능검증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2016년 충북 진천에 '자동차연비센터'를 설립해 석유소비 절감,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비향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 친화적 자동차를 포함한 승용차, 상용차의 연비제도 관련 정책지원과 교육, 연구·개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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