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하리수, 이혼 후 악플러로 힘들어 “대중에게 잊혀지고 싶어”

입력 2018-07-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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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캡처)
(출처=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캡처)

가수 하리수가 악플러와의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6년 만에 컴백한 하리수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하리수는 “이혼 후에 대중에게 잊혀지고 싶었다. 저를 못 알아보셨으면 했고 국내에서 잊혀지고 싶었다”라며 “그 사이 악플러 고소도 하고 마음고생이 좀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하리수는 “그냥 드라마나 영화적 상황이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다. 가장 행복하고 가장 좋았던 것들을 안 좋은 것들과 맞바꾸며 해소했다”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 방법을 전했다.

하리수는 “내게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 안 되는 걸 안다. 날 지지해주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기에 다시 나올 수 있었다”라며 “항상 여러분에게 편하고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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