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미국 25% 관세폭탄은 美공장에도 위협"

입력 2018-07-12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 노조가 미국 트럼프 정부의 25% 수입차 관세에 대해 우려입장을 밝혔다. 회사가 판매 저하로 인해 공장폐쇄가 불가피할 경우 "해외 공장을 우선폐쇄를 원칙으로 한다"는 단협안도 강조했다.

현대차 노조는 12일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 관세부과에 대한 논평'을 제목으로 한 입장자료를 통해 "현대차 5∼6000여 명의 정규직 일자리, 2만∼3만 명의 부품사 노동자 일자리가 사라지게 된다"며 "미국의 '관세폭탄'으로 33만대의 현대차 대미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또 "현대차 단체협약에는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부진으로 공장폐쇄가 불가피할 경우 해외공장 우선 폐쇄를 원칙으로 한다"라며 "대미 수출이 봉쇄돼 경영이 악화하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먼저 폐쇄돼 2만여 명의 미국 노동자들이 해고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에서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한 25% 미국 관세철폐 시점이 2041년까지 20년이나 추가 연장돼 개악됐다"라며 "또다시 25% 관세폭탄을 적용하는 것은 이중 페널티"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아픈 손가락 ‘신세계유니버스’ 접은 정용진…계열사 ‘각자도생 멤버십’에 쏠린 눈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09: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62,000
    • +3.96%
    • 이더리움
    • 3,496,000
    • +6.94%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2.62%
    • 리플
    • 2,029
    • +2.53%
    • 솔라나
    • 127,700
    • +4.84%
    • 에이다
    • 367
    • +3.67%
    • 트론
    • 473
    • -1.25%
    • 스텔라루멘
    • 230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70
    • +1.37%
    • 체인링크
    • 13,810
    • +5.82%
    • 샌드박스
    • 117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