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상장사, 지난해 수출 및 내수금액 모두 증가

입력 2008-04-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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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수출 금액 증가 최고, SK는 수출 및 내수 모두 감소

지난해 유가증권에 상장된 기업들의 수출 및 내수금액이 모두 증가했다. 또한 10대 그룹사 중 한화그룹의 수출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반면, SK그룹은 수출 및 내수 금액이 모두 감소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2007년 12월결산법인의 수출금액은 총 249조8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7%(26조3053억원) 늘었고, 수출비중은 0.73%p 증가했다. 내수규모는 총 169조8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8.45%(13조2273억원) 증가했으며, 내수비중은 0.73%p 감소했다.

수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기계, 화학, 운수장비로 전년대비 각각 31.88%, 16.78%, 14.04% 늘었으며 내수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철강금속, 의약품, 의료정밀로 전년대비 16.21%, 12.56%, 9.23% 증가했다.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기전자로 매출액 대비 77.72%를 차지했다.

10대 그룹사 중 한화그룹은 지난해 수출금액 3조97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0.40% 증가하며 증감률 기준 수출금액이 가장 크게 늘었고 GS그룹은 30.42% 감소한 987억원으로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SK그룹은 수출금액 2974억원, 내수금액 550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9.42%, 34.66% 줄어들어 10대 그룹사 중 수출과 내수 부문에서 모두 감소율을 나타냈다.

수출 증가액 기준 종목별 상위사로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LG디스플레이가 3조7818억원이 늘어 1위에 올랐고 현대중공업(2조8328억원), 삼성전자(2조8178억원)이 뒤를 이었다.

내수 증가액 상위사는 POSCO(1조7221억원), 현대제철(1조5768억원), 삼성전자(1조3854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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