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곳 중 2곳, "경쟁사에 인재 뺏긴 적 있다"

입력 2018-07-08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사람인)
(사진제공=사람인)

기업 5곳 중 2곳은 경쟁사에 인재가 유출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559개사를 대상으로 ‘경쟁사 인재’에 대해 조사한 결과 40.1%가 경쟁사에 인재가 유출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유출이 가장 많은 직무 1위는 ‘영업ㆍ영업관리’(24.1%)였다. 이어 ‘연구개발’(15.6%), ‘제조ㆍ생산’(11.6%), ‘서비스’(9.8%), ‘ITㆍ정보통신’(8.5%), ‘기획ㆍ전략’(8%), ‘디자인’(4.9%), ‘광고ㆍ홍보’(3.1%), ‘마케팅’(2.7%) 등의 순이었다.

직급으로 보면 ‘대리급’(37.5%)의 유출이 가장 많았고, ‘과장급’(26.8%), ‘사원급’(21%), ‘차장급’(8.9%), ‘부장급’(4.5%), ‘임원급’(1.3%)의 순서였다.

응답기업(559개사) 중 21.6%는 경쟁사 인재 영입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36.4%)과 중견기업(39.7%)은 비슷한 수준이었고, 중소기업은 18.6%로 상대적으로 경쟁사 인재 영입에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영입을 시도한 기업 중 75.2%는 인재영입에 성공했다고 답했으며, 영입한 인재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71점으로 집계되었다.

인재를 영입하는 방법으로는 ‘본인에게 직접’(45.5%, 복수응답) 연락한다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사 직원’(29.8%), ‘개인 인맥’(26.4%), ‘헤드헌터’(24%), ‘협력사(거래처)’(5.8%) 등의 방법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었다.

인재영입 시에는 ‘연봉 인상’(59.5%, 복수응답)을 제시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업무 권한 및 재량’(33.9%), ‘전직장 대비 직급 상승’(27.3%), ‘근무 환경 개선’(24%), ‘직책 부여’(14.9%), ‘스톡옵션 등 성과보상’(9.9%) 등의 순서로 답했다. ‘특별히 없다’(7.4%)는 응답도 일부 있었다.

기업이 인재영입을 통해 가장 얻고 싶은 것은 ‘인재의 빠른 업무 적응’(84.3%, 복수응답)이었다. 이어 경쟁사의 업무 노하우’(20.7%), ‘신규 거래처 생성’(14%), ‘기존 직원 자극’(5.8%), ‘경쟁사의 핵심기술 및 영업비밀(4.1%) 등이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990,000
    • +4.06%
    • 이더리움
    • 3,489,000
    • +9.41%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3.13%
    • 리플
    • 2,278
    • +7.2%
    • 솔라나
    • 141,500
    • +4.43%
    • 에이다
    • 430
    • +8.31%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62
    • +6.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50
    • +7.72%
    • 체인링크
    • 14,700
    • +6.06%
    • 샌드박스
    • 133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