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벌서비스, 친환경선박 개조사업 선점 나선다

입력 2018-07-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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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현대글로벌서비스와 현대상선의 배기가스세정장치 개조공사(Scrubber Retrofit)  기술협력 협약(MOU)식 장면.(사진제공=현대중공업)
▲지난달 25일 현대글로벌서비스와 현대상선의 배기가스세정장치 개조공사(Scrubber Retrofit) 기술협력 협약(MOU)식 장면.(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가 배기가스세정장치(SOx Scrubber),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 장착 등 친환경선박 개조 서비스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상반기 동안 1억2000만 달러 수주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해 동안 수주한 1600만 달러의 7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 회사는 배기가스세정장치 18척, 선박평형수처리장치 29척 등 총 47척에 대한 친환경 설비 개조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친환경선박 개조 서비스와 관련해 한국, 일본, 홍콩 등에 위치한 다양한 선주사들과 계약을 맺고 있다. 계약 선종 또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초대형광탄선(VLOC) 등 다양하다. 이를 발판으로 현대글로벌서비스는 국내업체 중 최초로 배기가스 세정장치를 제품 공급에서부터 설치ㆍ시운전까지 일괄도급 방식으로 설치하는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벌서비스 관계자는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선박 개조 서비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당사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능력과 기술력, 다양한 업체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선주사들의 다양한 요구를 대응, 이 분야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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