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아동학대 예방교육' 위해 군부대 찾은 까닭은?

입력 2018-07-0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부터 직군별 순회 양육방법 교육…"부모교육 접할 기회 적은 특성 교려"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양육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군대를 찾는다.

복지부는 6일부터 진행되는 직군별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첫 대상기관으로 군부대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부는 부모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군부대의 특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서 복지부는 아동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부대원과 그 가족을 직접 찾아가 올바른 훈육법과 아이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최근 5년간 아동학대 통계를 보면, 국내 아동학대 사건의 약 80%는 가정 내에서 발생했다. 가해자는 주로 부모다. 학대 행위자의 특성을 보면 ‘양육 태도·방법 부족’이 35.6%로, 사회·경제적 스트레스 및 고립요인(17.8%)이나 부부·가족 갈등(10.4%)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보면 부모가 아동의 기본적 특성과 적절한 양육방법을 잘 알고 있을수록 훈육이 학대로 이어지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6일부터 총 5곳의 군부대에서 진행된다. 아동학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육아방법을 연구해온 김수연 씨, 남궁인 씨, 임영주 씨 등 유명 강사가 함께한다.

정인호 복지부 아동학대대응팀장은 “이번 군부대 순회교육이 마중물이 돼 스스로의 양육방법을 진단하고 배우려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더 나아가 그것이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는 소중한 움직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투데이 DB)
(이투데이 DB)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13,000
    • -0.21%
    • 이더리움
    • 3,458,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3%
    • 리플
    • 2,123
    • -0.23%
    • 솔라나
    • 128,300
    • -0.23%
    • 에이다
    • 369
    • -0.54%
    • 트론
    • 497
    • +1.64%
    • 스텔라루멘
    • 256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0.8%
    • 체인링크
    • 13,810
    • -0.79%
    • 샌드박스
    • 119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