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스위스프랑 채권 3억5천만달러 발행

입력 2008-04-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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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3억5000만 스위스프랑화(미화 3억5000만달러 상당) 채권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입은행이 발행한 스위스 프랑화 채권의 미 달러화 스왑 후 금리는 2년 만기 채권은 Libor+73bp, 3년 만기 채권은 Libor+93.5bp 수준으로 미 달러화 시장 등 G3시장(미국, 유럽, 일본)에서 직접 채권을 발행하는 것보다 10~20bp 이상 낮은 수준이다.

수출입은행은 미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외화차입 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틈새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지난 1월 멕시코 페소화, 2월 말레이시아 링깃화에 이어 이번에 스위스 프랑화 채권을 G3시장에서보다 낮은 금리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수출입은행 국제금융부 조위택 팀장은 "최근 비록 시장규모는 작으나 국제금융시장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틈새시장을 적극 활용해 조달 금리를 낮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입비용 절감을 위하여 외화조달 시장의 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프로젝트 및 자원개발 지원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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