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사과문 기재 “불편 겪은 고객 여러분께 사과”

입력 2018-07-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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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당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기재했다.

3일 아시아나항공은 김수천 사장 명의로 '고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글에서 "이번 기내식 공급업체 변경 과정에서 기내식 서비스에 차질이 생겨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케이터링 업체 '게이트 고메'와 신규 서비스를 준비해 오던 중 새로 건설 중이던 이 회사의 기내식 공장이 완공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했다"며 "불가항력적인 재난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고, 대체 업체를 통해 당사에 필요한 적정 기내식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은 "시행 첫 날 생산된 기내식을 포장하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혼선이 발생하였고, 그 결과 일부 편은 지연되고 일부 편은 기내식 없이 운항하게 돼 고객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회사의 인력과 자원을 집중 투입하여 시행 초기의 오류를 현저히 줄여나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기내식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며 "불편을 겪은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 드리며, 저를 비롯한 아시아나항공 전 임직원은 하루 속히 기내식 서비스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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