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은행 연체율 0.62%…'기업대출' 위주 두달 연속 상승

입력 2018-07-03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상승해 지난 2016년 10월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5월 말 0.62%로 4월 말(0.59%)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0.58%) 대비로도 0.0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신규 연체 발생액(1조4000억 원)이 연체채권 정리규모(8000억 원)를 웃돌아 연체채권 잔액(9조6000억 원)이 6000억 원 늘어났기 때문이다.

차주별 현황을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91%로, 4월 말 대비 0.05%포인트 올랐다. 대기업 연체율은 1.81%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월 22일 성동조선해양의 회생 절차 개시로 지난달 대기업 연체율이 0.45%에서 1.76%로 급등한 영향이 가장 크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9%로 전월 말(0.64%)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28%)은 전월 말(0.27%) 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9%로 지난 4월 말(0.19%)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0.50%)은 0.04%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향후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른 연체 증가에 대비해 신규 연체 발생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어린 암환자 지원 보조금으로 아구찜 식사…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과’
  • 곽튜브, 공무원 아내 '조리원 협찬' 사과⋯구독자는 어리둥절 "세상 참 빡빡"
  • 사흘째 못 잡은 탈출 늑대 '늑구'…굶어도 괜찮을까?
  • "전국은 중소형, 서울은 59㎡"⋯아파트 수요 축이 바뀌었다
  • "200만원 간다"⋯실적 발표 앞둔 SK하이닉스, 증권사 목표주가 연일↑
  • '만장일치' 금리 동결⋯금통위 "올해 물가상승률, 2월 전망치 상당폭 상회" 우려
  • 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전재수 불송치…“공소권·혐의 없음”
  • "돈 내야 지난다"⋯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어떻게 걷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362,000
    • +1.63%
    • 이더리움
    • 3,297,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1.08%
    • 리플
    • 1,997
    • +0.76%
    • 솔라나
    • 124,900
    • +2.29%
    • 에이다
    • 376
    • +0.8%
    • 트론
    • 475
    • +0.21%
    • 스텔라루멘
    • 230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00
    • +1.23%
    • 체인링크
    • 13,390
    • +2.76%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