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건당 419건 조회...투자정보 해갈

입력 2018-06-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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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발간하기 시작한 코스닥업체 기술분석보고서가 투자정보에 목말랐던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고서 발간 후 발간기업의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등 코스닥 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코스닥 상장기업의 기술분석보고서를 보고서 1건당 평균 419건, 총 8792건 조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최초로 발간한 기업분석보고서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투자정보 확충을 위해 기술과 시장현황, 연구개발과 제품 등을 분석한 보고서다. 이달 21일까지 발간한 보고서는 총 21건이다.

보고서 발간기업 30개사의 평균 시가총액은 1016억여 원이다. 100억 원 미만은 19개, 100억 원 이상∼300억 원 미만은 10개, 3000억 원 이상은 1개다.

업종별로는 금속(5개)이 가장 많았고, 기계장비(4개), IT 부품과 정보기기(3개)가 뒤를 이었다.

보고서 발간 이후 평균 주가 등락률은 -6.7%로 코스닥지수(-4.3%)보다 낮았다. 이는 해당 기업이 수급 기반이 취약한 소형주여서 벤치마크 지수 대비 낮은 수익률을 낸 것으로 보인다. 기관과 외국인의 거래 비중은 각각 0.1%포인트, 1.5%포인트 증가했고 개인은 1.6%포인트 감소했다.

기술분석보고서는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증권투자정보포탈, IR협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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