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한다고 휴가 썼는데… 정작 근무일에 검진받은 직원들

입력 2018-06-26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대전시립연정국악원 페이스북)
(출처=대전시립연정국악원 페이스북)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일부 직원들이 건강검진을 이유로 휴가를 사용한 뒤 정작 근무일에 검진을 받은 사실이 대전시 감사에 적발됐다.

26일 대전시 감사관실이 공개한 연정국악원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연정국악원 직원 36명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0차례에 걸쳐 건강검진을 받겠다며 휴가(공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감사 결과 이들은 해당 휴가일에 건강검진을 받지 않고 근무일이나 대체 휴무일에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출근도, 건강검진도 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휴가를 사용한 셈이다.

이에 대전시는 부당하게 휴가를 사용한 직원 36명에 대해 '주의'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부당한 휴가 사용으로 휴가 일수를 초과한 직원 12명에 대해서는 초과한 날만큼 결근 처리하고, 107만 원을 회수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53,000
    • -0.55%
    • 이더리움
    • 5,291,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0.85%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233,300
    • +0.78%
    • 에이다
    • 627
    • +0.32%
    • 이오스
    • 1,126
    • -0.18%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35%
    • 체인링크
    • 25,970
    • +4.55%
    • 샌드박스
    • 605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