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e모저모] 강진 여고생 실종 닷새째, 용의자 사망에도 행적 오리무중…“정말 사람이 무섭다”

입력 2018-06-20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 강진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여고생의 행적이 닷새째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여고생 A(16) 양이 만나러 간 것으로 알려진 아버지 친구는 17일 숨진 채 발견됐으며, A 양 실종 당일 가족이 찾아가자 도망가던 모습이 폐쇄회로(CC)TV 영상에 포착됐다.

20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인력 500여 명과 열 감지 장비 탑재 헬기 등을 동원해 A 양을 찾고 있다.

앞서 A 양은 16일 오후 2시께 집을 나선 뒤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 A 양은 실종 전 친구들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해준다고 해 만나서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라는 SNS 메시지를 남겼으나,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다.

경찰이 공개한 CCTV 영상에는 16일 오후 11시 8분께 A 양의 가족이 아버지 친구인 B(51) 씨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자 B 씨는 인기척을 내지 않고 곧바로 뒷문으로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A 양의 가족은 실종신고를 했고, B 씨는 17일 오전 6시 17분께 강진의 한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 씨의 차량에서 A 양의 물건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차 안에 있던 머리카락 등은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에 대해 “정말 믿을 사람이 없다. 사람이 무섭다”라고 토로했다.

네이버 아이디 ‘jjan****’은 “악마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 실종자 가족은 하루하루가 마음이 무너질 텐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아이디 ‘oxox****’는 “유력한 용의자가 자살한 것을 보면 정황상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부디 살아만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A 양의 아버지는 믿었던 친구에게 이런 일을 당해서 더 감당하기 힘들 텐데”라고 했다.

아이디 ‘jusu****’는 “도대체 자살은 왜 한 거지? 잘못했으면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고 벌을 받아야지. 친구가 찾아오니 도망 가서 극단적 선택을 하다니. 친구 딸의 소재라도 밝혔어야”라고 질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준비중 / 실시간
장 준비중 / 20분 지연
장시작 20분 이후 서비스됩니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20,000
    • -1.1%
    • 이더리움
    • 3,162,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562,000
    • -6.95%
    • 리플
    • 2,063
    • -1.39%
    • 솔라나
    • 126,800
    • -0.39%
    • 에이다
    • 374
    • -0.53%
    • 트론
    • 528
    • -0.38%
    • 스텔라루멘
    • 219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50
    • -0.36%
    • 체인링크
    • 14,260
    • +0%
    • 샌드박스
    • 107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