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투명PI필름’ 일관생산체제 구축…"내년 상용화 추진"

입력 2018-06-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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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SKC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C진천공장에 투명PI필름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SKC)
▲SKC가 SKC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C진천공장에 투명PI필름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SKC)

SKC가 필름가공전문 자회사 SKC하이테크앤마케팅과 함께 SKC진천공장에 투명PI필름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SKC는 이날 오후 SKC진천공장에서 이완재 SKC대표이사, 원기돈 사업운영총괄, 이용선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 김희수 SKC하이테크앤마케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C투명PI양산 및 가공 착공식’을 열었다.

앞서 SKC는 지난해 12월 SKC하이테크앤마케팅과 함께 총 850억 원을 투평PI필름 사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장비를 발주하는 등 사업화를 준비해왔다.

SKC진천공장에서 생산될 투명PI필름은 유리처럼 표면이 딱딱하면서도 잘 접히는 특성 때문에 폴더블, 롤러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커버 유리 대체 소재로 주목 받았다.

SKC는 투명PI필름 생산공정을 유색PI필름의 것과 동일하게 고안했다. 이미 유색PI양산에 성공한 SKC에게 익숙한 공정이다. 이로 인해 양산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고, 조기에 양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SKC는 진천공장에 2019년 상반기에 신규설비를 도입하고 같은해 10월 이후 상업화를 시작한다.

이용선 SKC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은 “시장 개화기에 맞춘다는 당초 목표에 일정에 맞게 차질 없이 상업화를 준비하는 한편, 이곳을 중심으로 새로운 아이템 연구개발, 시장 대응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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