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출발 3시간 전에 열차 승차권 취소ㆍ반환하면 위약금 10% 낸다

입력 2018-06-1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말ㆍ공휴일엔 출발 3시간 전이라도 5% 위약금 부과

열차 승차권 취소·반환 시 위약금 발생 시기가 기존 출발 1시간 전에서 3시간 전으로 강화된다. 또 3시간 전이라도 주말과 공휴일에는 승차운임의 5%를 부과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지난해 1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철도여객운송 표준약관을 마련한 데 이어 코레일 여객운송약관을 개정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코레일 여객운송약관 개정은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좌석 구매기회를 제공하고 부정승차를 예방하는 등 철도 이용 문화를 개선하며 열차운행 중지 시 배상금 지급, 정기권 사용기간 연장 등 철도이용자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좌석 구매기회가 가질 수 있도록 승차권 취소·반환 시의 위약금 발생 시기를 애초 출발 1시간 전에서 3시간 전으로 조정해 승차권 조기반환을 유도하는 한편, 과도한 좌석 선점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요일별 승차율 차이 등을 고려해 출발 3시간 전까지 주중(월~목)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반면, 주말(금~일)·공휴일은 승차운임의 5%를 부과해 이용하는 날의 특성별로 기준을 차등 적용한다.

국토부는 구매 이후 반환된 열차 승차권은 재판매하고 있으나 반환시기가 늦어 반환 승차권의 12~14%는 최종적으로 미판매되고 있고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총 265만 표가 반환돼 이중 30만5000표(반환표의 12%)는 최종적으로 판매되지 못했다.

또 부정승차 시 부가운임 세부기준을 마련해 승무원의 승차권 검표를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경우 열차운임의 2배, 승차권 부정사용 재·적발 시 10배, 승차권 위·변조 시 30배의 부가운임을 징수토록 했다.

부정승차 적발건수는 연간 22만 건(2017년 기준)으로 부정승차 유형별로 부가운임 기준이 세분화돼 있지 않아 승객과 승무원 간 실랑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코레일 귀책으로 열차운행이 중지된 경우 열차운임 이외에 열차운임의 최대 1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고 태풍 등 천재지변, 병원입원으로 정기권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 사용기간을 연장하거나 환불도 가능하도록 했다.

박지홍 국토부 철도운영과장은 “앞으로 승차권 취소·반환시의 위약금이 열차 출발 3시간 전부터 발생하는 만큼 이용자들의 신중한 열차표 구매와 반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IMF, 韓 부채비율 54.4→46.1% 하향…"GDP 성장·세입 개선"
  •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국민 체감할 변화 만들 것”
  • 새집 기대했는데…인테리어 피해, 어디서 가장 많이 생겼나 [데이터클립]
  • 제약급 설비부터 AI 생산라인까지…충북에서 본 K뷰티 경쟁력 [르포]
  • LG전자ㆍ애플, 1998년 인연에서 AIㆍ스마트홈 동맹으로 진화 [LGㆍ애플, 동맹의 진화]
  • 日 방산 소부장 공략 가속⋯K방산 공급망 경쟁력 시험대
  • 9월까지 목표 절반도 못 채운 해외건설…500억달러 달성 ‘빨간불’
  • 증시 꺾이자 연기금 수익률도 뒷걸음…한 달 새 12%P ‘뚝’
  • 오늘의 상승종목

  • 10.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946,000
    • -1.77%
    • 이더리움
    • 3,295,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364,000
    • -1.22%
    • 리플
    • 1,807
    • -2.74%
    • 솔라나
    • 141,000
    • -3.09%
    • 에이다
    • 309
    • -3.13%
    • 트론
    • 452
    • +2.26%
    • 스텔라루멘
    • 249
    • -4.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2.97%
    • 체인링크
    • 16,770
    • -4.55%
    • 샌드박스
    • 76.03
    • -6.1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World OTC $52.5M
    • 3 Mesh Series C $75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Bitway Infra 인기지수 449
    • 2 Papertrade DeFi 인기지수 334
    • 3 Quack AI x402 인기지수 303
    • 4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55
    • Allora 유통량 89% D-27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3
    • Capricorn 유통량 53% D-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