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2분기 실적 우려보다 양호할 것...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8-06-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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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LG이노텍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우려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끌어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LG이노텍의 영업손실은 31억 원으로 종전 추정치인 332억 원 영업손실에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3분기에는 전분기대비로나 전년동기대비로나 흑자전환에 성공, 4분기에는 189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한 1조579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 개선 배경으로 △디스플레이 부품에서 신제품 비중 증가로 평균공급단가(ASP) 상승·제품 믹스 효과로 수익성 종정 추전대비 개선 △LG전자 G7 모바일 부품(카메라모듈, 기판) 매출 증가 △전체적인 비용 절감 및 환율 안정화 등을 꼽았다. 그는 “2분기 원달러 환율이 평균 1070언으로 1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이 2분기 적자 축소, 3~4분기에는 모두 흑자를 기록하면서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138억원) 대비 크게 늘어난 258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략거래선의 신모델(3개), 태블릿PC(1개)에 3D센싱 카메라 채택이 예상(2017년 1개)돼 전년 대비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감안하면 경쟁업체 대비 높은 점유율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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