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위원장, 노동계 사회적 대화 복귀 촉구… "노동문제 노사 스스로 결정해야"

입력 2018-06-11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노사정위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적대화 정상화를 위한 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노사정위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적대화 정상화를 위한 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노동계의 사회적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문 위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S타워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사회적 대화 기구의 책임자로서 지난 4개월을 함께해온 노사정 대표자분들께 현 상황을 극복하고 시급한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른 시일 안에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열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반발해 민주노총은 사회적 대화 불참을 선언하고 한국노총은 불참을 시사한 상태다.

노사정위원회와 한국노총, 민주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등 6자 대표는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최저임금 갈등으로 인한 노동계의 반발로 새로운 사회적 기구는 제대로 된 출범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문 위원장은 "개정된 최저임금법이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노동계의 진정성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지금이야말로 더 적극적인 사회적대화를 통해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청년구직자, 실업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저임금 제도와 관련해 노사가 합의하는 그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사회적 대화의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갈등을 사회적 대화로 풀어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노사가 합의하고 정부가 의지를 보이면 어떤 내용도 이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문제는 노사가 스스로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며 "사회적 대화가 정상화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80,000
    • -1.83%
    • 이더리움
    • 4,395,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3.49%
    • 리플
    • 2,844
    • -0.42%
    • 솔라나
    • 190,800
    • -0.21%
    • 에이다
    • 532
    • -0.19%
    • 트론
    • 439
    • -2.01%
    • 스텔라루멘
    • 31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00
    • -0.77%
    • 체인링크
    • 18,230
    • -1.99%
    • 샌드박스
    • 21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