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기둔화 속 물가상승 지속"

입력 2008-04-10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은 1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5.0%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 8월 금리인상 이후 8개월 연속 동결한 것이다.

한은은 이번 금리동결 배경에 "우리 경제는 그 동안의 경기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물가가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수출이 높은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소비와 투자 등 내수부문은 회복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일부 경기지표들이 경기둔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반면, 물가는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의 파급영향 등으로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최근 세계경제 성장둔화, 고유가 지속 등 국외여건 악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일부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하방 리스크요인이 얼마만큼 현재화될 것인지가 향후 국내경기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물가는 비용측 상승압력의 확대 및 기대인플레이션 추이 등을 계속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상수지는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수입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 적자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05,000
    • +0.34%
    • 이더리움
    • 2,990,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1.44%
    • 리플
    • 2,016
    • -0.1%
    • 솔라나
    • 125,800
    • +0.64%
    • 에이다
    • 382
    • +1.6%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233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40
    • -8.27%
    • 체인링크
    • 13,120
    • +0.85%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