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전문가 93% “5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

입력 2018-05-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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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전문가 93%가 5월 기준금리가 1.50%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8∼11일 74개 기관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3%는 5월 기준금리가 현행 연 1.50%에서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금리 채권시장지표(BMSI)는 93.0(전월 89)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됐다. 채권시장지표는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가 전망한 지표이다.

BMSI가 100 이상이면 호전,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금투협은 “대내외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실물 경제지표의 부진, 신흥국 금융불안 등으로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 채권금리 상승으로 한미 금리 역전 폭 확대 부담이 있어 내달 시장금리는 오를 것으로 전망한 응답 비율이 47%로 전월보다 13%포인트 늘어났다. 반면 금리 보합을 예상한 응답자는 전월(58%)보다 11%포인트 감소한 47%였다.

다음 달 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23%로 전월보다 6%포인트 줄었고, 물가 보합세를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전월 68%에서 73%로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전월보다 8%포인트 증가한 16%였다. 환율 하락에 응답한 비율은 전월 31%에서 16%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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