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하우스' 강유미, 이준석에 폭풍질문 "박근혜 키즈에 대한 생각은?" "이준석에게 안철수란?"

입력 2018-05-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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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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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가 강유미의 질문 세례에 곤혹을 치렀다.

17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흑터뷰 코너에서는 강유미가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만났다. 강유미는 두 번째로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를 찾았다. 이준석 후보는 방송 당시 예비후보였지만 이후 공천을 통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됐다.

자전거를 타고 유세를 하던 이준석 후보는 강유미를 만나자 자연스럽게 명함을 건네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는 이내 강유미의 13초 답변 질문 세례가 이어지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노원병에서 출마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준석 후보는 "제가 노원구 상계2동에서 태어나서 상계5동에 살았고, 지금은 상계9동에 살고 있다"며 "저는 상계동 밖에 출마할 곳이 없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준석 후보는 인터뷰 중 '노원병' 삼행시 요청에도 답했다. 이준석 후보는 "노원역에 오면 원래 젊은 사람이라면 병맥주 한잔 하고 가십시오"라고 답했고, 싸해진 분위기를 박수로 무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유미의 질문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박근혜 키즈라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담담하게 받아들인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YS키즈였듯, 저도 때가 되면 저만의 정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강유미는 바로 이어 "이준석 후보에게 안철수란?"이란 질문을 던졌고, 이준석 후보는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더니 이내 "그분은 우리의 서울시장 후보이면서, 저를 강하게 단련시켜주시는 트레이너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다"고 답하며 13초 답변을 완료했다.

한편, 이날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강유미는 노원병의 각 당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바른미래당 이준석, 민주평화당 김윤호 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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