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근로시간단축 안착 위해선 임금체계 개편 필수"

입력 2018-05-17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총은 17일 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단축 관련 지원 대책에 대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확언하기 어렵다"면서도 "경영계는 이번 대책을 적극 활용해 법 개정으로 인한 현장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총은 "우리나라 장시간근로는 근로시간의 양으로 임금을 산정하는 임금체계에 근본원인이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임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영계는 생산성 제고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의 충격을 최소화시키는 한편 직무와 성과에 기초한 임금체계 개편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총은 또 "기업들은 우선 현행법에 규정된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로시간제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러나 현행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단위기간이 짧고 도입요건이 엄격해 활용이 어려웠다"며 "이번 대책에 포함된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이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또 장치산업, 조선ㆍ건설ㆍ방송영화제작업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 활용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비상시 특수한 상황이 있다면 노사 합의와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거쳐 추가연장근로를 허용하는 방안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0.1㎜' 줄인 삼성의 승부수…주름 줄이고 배터리 키운 폴더블 혁신 [언팩 2026]
  • 테슬라 주가 반등 열쇠는?⋯“8월이 변곡점” [찐코노미]
  • 라이브 방송부터 중고폰 보상까지…유통가, '갤럭시 Z8' 사전판매 경쟁
  • 반도체특별법 시행 약 보름 앞으로…전기·용수 깔고 반도체 뒷받침 [족쇄 못 푼 초격차]
  • AI 돈잔치가 공포로 바뀌었다…코스피 운명 가를 ‘실적 슈퍼위크’
  • ‘오디세이’ 2주 만에 6억4000만 달러…놀란 흥행 기록 또 깼다
  • 벼락 소나기와 극단 폭염…월요일 출근길 후텁지근 [날씨]
  • 반도체 흔들리자 건설·통신·에너지로…급락장서 '주도주' 바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27 15: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50,000
    • +1.23%
    • 이더리움
    • 2,868,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317,500
    • +3.32%
    • 리플
    • 1,617
    • +0.68%
    • 솔라나
    • 111,700
    • +1.92%
    • 에이다
    • 242
    • +0%
    • 트론
    • 482
    • -0.62%
    • 스텔라루멘
    • 266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10
    • +2.44%
    • 체인링크
    • 12,930
    • +4.87%
    • 샌드박스
    • 66.66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