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송언석ㆍ국토부 맹성규 전 차관, 나란히 국회의원 도전

입력 2018-05-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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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2차관과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2차관.(왼쪽부터)
▲나란히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2차관과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2차관.(왼쪽부터)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의 전 차관이 6ㆍ13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에 나란히 예비후로 등록, 국회의원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송언석 기재부 전 차관은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김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선다. 15일 출마 기자회견을 했고 이달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송 전 차관은 기재부 출신 답게 '문제는 경제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경제ㆍ정책전문가임을 표방했다.

송 전 차관은 경북 김천이 고향이고 경북고를 나와 서울대 법학과와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뉴욕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주로 기재부에서 예산ㆍ재정 분야에 경력을 쌓았고 예산실장을 거쳐 2차관을 지냈다.

맹성규 국토부 전 차관은 1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맹 차관은 인천의 현안과 경제 문제, 국민의 생명이나 건강에 직결되는 안전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맹 전 차관은 인천이 고향이고 부평고를 나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캐나타 맥길대 대학원 법학 석사, 한국항공대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철도, 항공 등 교통 정책을 주로 담당했으며 2015년 7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지냈고 현 정부에서 국토부 2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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