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또 가격 올린다...1년새 네번째

입력 2018-05-07 2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기방과 신발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만 1년 사이 네 번째 인상이다. 올해 초 화장품 가격 인상에 이은 가격 인상으로 한국 소비자를 ‘호갱(호구 고객을 뜻하는 은어)’으로 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 가방과 신발 등의 가격이 오는 15일부터 약 11%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일반 매장과 면세점에서 모두 적용되나 일부 제품가는 면세점에서만 오른다. 샤넬의 가격인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과 9월, 11월에 세 차례에 걸쳐 가격을 올렸고 올해에는 화장품 가격을 2~3% 인상했다.

특히 샤넬이 혼수의 달인 5월에 한 차례 더 가격을 올리며 가격 인상에 대한 논란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명품브랜드들은 결혼을 앞두고 혼수를 마련할 시기인 봄철에 주로 가격 인상을 해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을 ‘호갱’으로 본다는 질타를 받아왔다.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샤녈 관계자는 “환율 변동 때문에 가격 인상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가격 인상은 글로벌 정책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원가 상승도 한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샤넬코리아는 합리적인 임금과 근로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백화점 화장품 판매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갈등을 겪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상보]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23,000
    • -3.39%
    • 이더리움
    • 3,263,000
    • -4.9%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3.01%
    • 리플
    • 2,174
    • -3.38%
    • 솔라나
    • 134,100
    • -4.08%
    • 에이다
    • 407
    • -5.13%
    • 트론
    • 453
    • +0.44%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10
    • -3.34%
    • 체인링크
    • 13,700
    • -5.52%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