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명령 “전혀 사실이 아니다” 부인

입력 2018-05-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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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에 도착해 미8군 사령부 상황실에 들른 뒤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대화하며 나오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에 도착해 미8군 사령부 상황실에 들른 뒤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대화하며 나오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청와대는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국방부(펜타곤)에 주한미군 병력 감축 옵션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부인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미 백악관 NSC 핵심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며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조금 전 백악관 핵심관계자와 통화한 뒤 이같이 전해왔다”고 말했다.

NYT는 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한반도 평화협정은 주한 미군의 필요성을 약화할 수 있고 미국이 주한미군 주둔에 충분한 비용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철수를 결심해 왔다고 보도했다. 다만 주한미군 감축은 북미 정상회담의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카드로 의도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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