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액면분할’ 삼성전자, 보합권 오락가락

입력 2018-05-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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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액면가를 후 거래를 재개한 첫 날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수정주가 기준) 대비 0.19% 떨어진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3900원까지 오른 뒤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3거래일 간의 거래정지를 마치고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춰 변경 상장했다. 50대 1의 액면분할에 따라 250만원였던 주가는 5만원대로 낮아졌고 주식 수는 종전의 50배인 약 64억주로 늘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높은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등이 올라 있다. 매도 상위는 신영증권, NH투자증권 등이다. 1주당 가격이 낮아진 만큼 개인투자자의 매수가 활발해진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매물을 통해 차익실현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액면분할이 삼성전자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을 비롯한 주주 환원 강화 가능성이 높아 거래대금과 개인 투자자들의 저변이 확대돼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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