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억원 기부

입력 2018-05-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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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공군본부가 운영하는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사재를 출연해 기부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달 30일 이용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대표는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 참모총장 접견실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 이성용 중장(공군 참모차장)을 만나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5일 경북 칠곡군에서 발생한 F-15K 전투기 추락사고로 숨진 조종사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유가족 자녀들의 장학기금으로 써 달라는 이 회장의 뜻도 함께 전했다. 이성용 중장은 이에 대한 답례로 이용곤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이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간직하고 긍지를 가지며 학업에 전념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영공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공군 조종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커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공군 출신으로 지난해에도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함은 물론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공군에 대해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회장은 1997년부터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20여 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22사단(1997년), 8군단(1997년), 육군 1군단(2017년) 등과 자매 결연을 맺었고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의 손길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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