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김상민 전 국회의원 파경…소속사 관계자 "성격 차이로 이혼"

입력 2018-04-24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김경란, 김상민 전 의원 SNS)
(출처=김경란, 김상민 전 의원 SNS)

김경란 전 KBS아나운서와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결혼 3년 만에 파경했다.

24일 오전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김상민 전 의원은 최근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경향은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도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김경란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 사이에 성격 차이가 있었다"고 이혼사유를 짧게 언급했다. 

김경란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인과의 만남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김경란은 "아는 어르신이 만나보라고 명함을 주는데 국회의원이더라. 직업이 부담스러워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한 달 후에 다른 어르신이 만나보라며 이름을 말해줬는데 또 그 사람이더라. 감당할 수 없는 분이라고 또 거절을 했다"고 밝혀 수월하지 않았던 첫 만남의 사연을 전했다.

이어 김경란은 "(그런데) 보지도 않고 선입견 갖는 건 아니라는 어르신의 말에 지인들과 같이 첫 만남을 가졌다"면서 "그 후에 제발 세 번은 만나보라는 주위의 조언으로 계속 만나게 됐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샀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1월 6일 서울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91,000
    • -0.72%
    • 이더리움
    • 4,434,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1.6%
    • 리플
    • 3,028
    • -0.07%
    • 솔라나
    • 193,300
    • -2.37%
    • 에이다
    • 616
    • -0.48%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0
    • -2.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50
    • -1.68%
    • 체인링크
    • 20,000
    • -3.38%
    • 샌드박스
    • 207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