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2018년 최대 순이익…‘탑픽’ 한국금융지주ㆍ미래에셋대우-케이프투자증권

입력 2018-04-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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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24일 증권주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이익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탑픽(최선호주)으로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를 제시했다.

전배승 연구원은 “2014년 이후 업황 회복과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증권사의 장부가치 신뢰성이 회복됐다”며 “자산시장에서 채권과 부동산에 비해 주식, 금융상품의 매력도 부각되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단기금융시장에서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예상된다”며 “금융권 내에서도 증권사에 긍정적인 자금흐름이 전개되고 있고, 정부정책 스탠스도 우호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2018년 이익 전망치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점쳤다. 커버리지(분석 대상) 증권사 5개사의 2018년 합산순이익은 2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할 전망이다. 최선호주는 한국금융지주와 미래에셋대우다.

전 연구원은 “분석 대상 증권사 5곳의 올해 합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할 전망”이라며 “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금융상품 수요 확대, 기업금융(IB)부문 실적호조로 인한 수수료 수익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금융지주는 2018년에도 자산 및 수익다각화 지속에 따른 추가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고 발행어음, 카카오뱅크 등 차별적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래에셋대우는 내년까지 높은 이익 성장세가 예상되며, 규모의 우위를 바탕으로 업황개선에 따른 머니무브 효과를 크게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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